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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생태하천 조성사업', 국비확보로 탄력받는다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21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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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태화강 생태하천 조성사업' 관련 언양~선바위 잇는 구간 국고보조금 54억원 추가 확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태화강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과 관련, 국비 54억원이 추가로 확보됐다.
 
울산시는 ‘태화강 생태하천 조성 사업(언양~선바위)’의 보상비 부족분 90억원 중 국비 54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09년부터 태화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착수, 2011년까지 굴화와 선바위를 잇는 5.1㎞ 구간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2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선바위부터 언양까지 13㎞ 구간에 대해 2011년 착수, 2015년 완료 목표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일부 구간(망성교~대암교)의 보상감정평가 결과, 지가 상승으로 애초 계획보다 보상비가 90억원 증가하여 국비 추가 확보가 되지 않을 경우 공사 구간 축소가 불가피하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번 국고보조금 추가확보로 생태하천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2015년부터 언양~상북 구간(2㎞)을 정비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에 국비 30억원을 지원 요청 중에 있다. 시는 사업비가 지원되면 2015년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16년부터 공사에 착공해 2017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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