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청웅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사랑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     © 임실군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임실군 청웅면생활개선회(회장 박안순)는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사랑요양원(임실군 삼계면 소재)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여명의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여하여 복날을 맞아 무더위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봉양하고 회원들이 과제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국악과 민요를 선사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신나는 여름날 한때를 보냈다. 
 
또한, 생필품(화장지) 전달과 실내외 청소, 안마, 말벗해주기 등 작지만 큰 정성으로 어른신들이 필요한 부분에 힘이 되어 드리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청웅면생활개선회원(회장 박안순)들은 “하루 동안의 짧은 일정 이었지만, 이웃간에 진정한 사랑과 정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이나마 크게 나눌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웅면 생활개선회원들은 여성농업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의식주 등 생활개선과제를 익히고 농촌생활에 대한 정보를 나누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농업인학습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