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북구청이 구립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북구청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박천동 북구청장, 김양숙 운영위원장 및 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고 9월 독서의 달 행사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심의 결과 오는 9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구립도서관 6개소와 작은도서관 12개소가 연계해 책사랑 장터, 독서퍼즐, 북구의 책 '한국탈핵' 읽기, 찾아가는 북스타트 등 142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행사계획안이 확정되면 각 도서관별로 참여자 신청 접수를 받는 등 본격적인 독서의 달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며 "각 도서관별로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인형극 등 각종 공연과 다양한 주민참여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