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제44회 공예품대전에서 해남 정기봉씨의 '청자 거북문 투각다리'가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최근 장흥 전남도목공예센터에서 개최한 제44회 공예품대전에서 해남 정기봉씨의 ‘청자 거북문 투각다리’와 ‘창세기’가 각각 대상,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25점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입상작 모두 제4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전남을 대표해 출품되며 이번 공예품 대전에서는 대상과 금상이 모두 도자 분야에서 선정됐다.

김신남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전국 대전에서도 많은 작품이 입상하길 바라고, 입상작들이 산업화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