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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후반 첫 경기 석패, SF에 1위자리 내줘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19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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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석패
▲ 다저스 포수  A. J. 엘리스가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도루를 밟고 있다.     © LA다저스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LA 다저스가 후반기 첫 경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석패해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1위 자리를 허용했다.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54승44패 승률 5할5푼1리가 된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53승43패·.552)에 승률에서 뒤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한 계단 하락한 채 후반기를 맞이했다.    

세인트루이스가 1회 첫 공격부터 1사 후 콜튼 웡이 좌측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맷 홀리데이가 중견수 키 넘어 펜스를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는 5회에도 1사 후 웡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다음 홀리데이가 해런의 초구 한가운데 몰린 88마일 패스트볼을 통타, 중앙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시즌 7호 투런 홈런으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7회 후안 유리베의 좌측 2루타에 이어 A.J 엘리스가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첫 득점을 하고, 계속된 1사 3루 디 고든 타석에서 상대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폭투가 나온 사이 엘리스가 홈을 밟으며 한 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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