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농협이 초복을 맞이해 어르신 700명에게 오리백숙 재료를 전달했다.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온양농협이 초복을 맞이해 어르신 700명에게 오리백숙 재료를 전달했다.

온양농협(조합장 유철관)은 온양농협 부녀회(회장 박현숙)가 온양읍 관내 37개 경로당에 공동기금 조성사업의 수익금 및 온양농협의 지원을 통해 마련한 300만원으로 오리백숙 재료 및 수박, 떡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온양농협 부녀회에서 전달한 오리백숙재료 및 수박, 떡을 각 마을부녀회장 및 부녀회원들이 직접 대접했다”며 “마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노효친사상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농협 부녀회는 매년 겨울김장재료 판매로 불우이웃돕기 공동기금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경로당 및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