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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 "울산 온실가스저감융합기술센터 설립해야"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19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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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8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울산 온실가스저감융합기술센터 설립과 관련해서는 향후 검토해서 보고토록 하겠다"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이채익 의원이 온실가스 저감 배출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채익(울산 남구 갑)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국 에너지사용량의 11.9%를 소비하고 있는 울산에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시킬 수 있도록 온실가스저감융합기술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앞서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중복사업과 실집행률 저조, 성과미비 등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정부가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앞서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시킬 수 있는 기반을 선행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산업수도 울산은 3대 대표산업인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산업의 영향으로 전국 에너지 사용량의 11.9%를 소비하고 있고, 전국화학물질 취급량의 305가 울산에 집중되어 있다”며 “울산에 온실가스저감융합기술센터를 설립해 온실가스를 비롯한 유해물질저감 융합기술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온실가스를 저감시킬 수 있도록 정부가 기반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울산 온실가스저감융합기술센터 설립과 관련해서는 향후 검토해서 보고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이 의원은 “국가 R&D예산의 75%가 수도권과 대전에 집중되어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과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 R&D예산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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