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도이치증권이 '한국 최우수 투자은행상'을 수상했다.

도이치증권은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지난 17일 오후 홍콩에서 'Awards for Excellence 2014'를 개최하고 '한국 최우수 투자은행상(Best Investment Bank in Korea)'에 도이치증권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세계적 권위를 지닌 금융전문지로 알려져 있다.

도이치증권에 따르면, 도이치증권은 KB금융지주의 우리파이낸셜 및 LIG 손해보험 인수 자문, AB인베브의 오비맥주 인수 자문 및 칼라일의 ADT캡스 인수 자문 등 대형 인수합병(M&A) 딜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현대로템 IPO, 코라오홀딩스의 예탁증서(GDR) 발행 및 대한민국 정부,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가스공사, 석유공사, KT 등의 외평채 및 글로벌 본드 발행 등을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성은 도이치은행그룹 및 도이치증권 한국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 금융시장에 가치 있는 공헌을 지속적으로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