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공감대를 형성하고 사랑받는 가족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옥서초등학교(교장 조광호)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아빠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옥서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주말을 맞아 자녀와 아버지가 1박2일 캠프를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랑받는 가족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예절을 배우고 행복한 가정의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옥서초등학교 측의 설명이다.
이번 캠프에는 모두 68가족 172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아빠와 텐트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요리하기, 레크레이션, 편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광호 교장은 “그동안 직장생활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아버지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녀와 마음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자녀를 이해하고 아빠를 이해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