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청은 30일 꽃바위문화관에서 방어동 제2민원실 개소식을 가지고 운영에 들어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시 동구청은 30일 오전 동구 꽃바위문화관에서 김종훈 구청장을 비롯한 장만복 구의회 의장, 시․구 의원,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그리고 방어동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어동 제2민원실 개소식을 가졌다. 

방어동은 다른 동보다 행정구역이 넓고 인구가 많아 다른 동 주민센터와 비교해 민원건수가 2배 가까이 많은 곳이며 방어동 주민센터가 한 곳에 치우쳐 있어 동 주민센터와 먼 곳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민원업무를 처리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동구청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꽃바위문화관 1층 사무실에 방어동 제2 민원실을 설치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방어동 주민센터 직원이 상주하며 민원서류 발급 등의 업무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