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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中 대학생 초청 '한류 체험 연수' 실시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18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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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4일까지 성신여대에서 진행되는 단기연수에 참여

▲ 성신여자대학교.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성신여대가 중국 대학생 50명을 초대해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교육하게 됐다고 전했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는 한류에 빠진 중국 대학생 50명이 본교에서 3주에 걸쳐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집중적으로 체험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중국 하북과학기술대학교 학생 41명과 산동청년정치대학 9명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2일간 성신여대에서 진행되는 단기연수에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 중국 학생들은 한국어수업 외에 한국문화체험(한복·다도체험, K-POP 댄스 체험), 전공체험(의류학과·메이크업디자인학과 특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난타 공연을 관람하고, 한국요리를 배우기도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차경욱 성신여대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단기연수는 중국에서 한·중 합작 전공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향후 우리 대학에 유학 올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아이페이쉔 하북과기대 학생(한·중 합작 의류디자인 전공)은 "나중에 한국에 와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 이번 단기연수를 신청했다"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중국 교육부의 '중·외 합작전공 신설 지원 사업'에 선정돼 하북과학기술대와는 의류디자인전공 공동프로그램을, 산동청년정치대와는 아트디자인(메이크업)전공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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