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단계 상승한 56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FIFA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4년 7월 FIFA랭킹'에서 총점 501점으로 지난달보다 순위가 한단계 오른 56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로는 일본(45위) 이란(49위) 우즈베키스탄(52위)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3패를 기록한 AFC 소속 호주는 순위가 14단계 하락하며 76위에 머물렀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24년 만에 정상에 오른 독일은 스페인을 물리치고 FIFA 랭킹 1위에 올라섰다.
 
또한 준우승팀 아르헨티나는 지난달보다 순위가 3단계 오르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네덜란드와 콜롬비아가 뒤를 이었다.

한편, 브라질은 순위가 4단계 하락하며 7위에 머물렀고 그 동안 FIFA랭킹 1위를 질주했던 스페인은 8위로 하락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에 완승을 거두는 등 선전을 펼친 알제리는 지난달보다 순위가 두단계 하락하며 24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