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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가장 가치있는 팀'…2년 연속 선정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17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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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억4,000만 달러(약 3조5,400억원)로 1위에 올랐고, 2년 연속 선정

▲ 2년 연속 '가장 가치있는 팀'에 선정된 레알 마드리드.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포브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클럽인 레알 마드리드가 전세계 프로스포츠 구단 가운데 가장 가치있는 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valuable) 스포츠 구단 50개 팀’을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34억4,000만 달러(약 3조5,400억원)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33억 달러로 1위에 오른데 이어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수익면에서도 지난 시즌에만 6억7,500만 달러(약 6,949억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다.
 
특히 스포츠용품 업체인 아디다스와 1년간 4,100만 달러, 에미리츠 항공과 3,900만 달러에 후원 계약을 맺은 것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 FC 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바르셀로나의 구단 가치는 32억 달러(약 3조2,900억원)에 달한다.
 
3위는 최근 아디다스와 1조3,000억원이 넘는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억8,100만 달러)가 차지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명문 뉴욕 양키스가 4위(25억 달러)에 올랐고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5위(23억 달러)에 자리했다. 류현진(27)이 속한 LA다저스는 6위(2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한편, 분데스리가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7위·18억5,000만 달러), 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8위·18억 달러), NFL 워싱턴 레드스킨스(9위·17억 달러), NFL 뉴욕 자이언츠(10위·15억 5,000만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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