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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쌈지공간, 창의공원으로 거듭난다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17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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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구, 도시재생사업 주민학교 운영결과 발표회 16일 개최
▲ 중구는 지난 16일 울산대학교에서 주민, 도시닥터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 속 쌈지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형 창의공원 조성’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학교 운영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 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 중구는 지난 16일 울산대학교에서 주민, 도시닥터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학교 운영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도심 속 쌈지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형 창의공원 조성’이라는 주제로 6개조로 나눠 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조는 전문가의 노하우와 주민욕구는 물론 창의성을 담기 위해 건축가, 주민, 학생 등 총 6명으로 구성해 지난 한달 동안 현황 조사 및 분석, 설문조사를 통해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들은 발표 주제에 따라 ▲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트랜스폼 공간조성 ▲ 시립미술관과 연계한 아트서클 ▲ 도심 속 레저공간 조성 ▲ 중구의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인포존과 공원을 결합한 인포파크 조성 ▲ 복합적인 문화공간 퍼블릭 팜 조성 ▲ 초크보드·파파보드·다양한 바닥패턴을 활용한 컨텐츠 개발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토론을 통한 의견을 수렴해 오는 25일 열리는 도시닥터 위촉식에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고, 도시재생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중구도시재생마스터플랜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자립형 도시재생은 주민과 전문가들의 공감과 소통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주민과 현장 중심이 재생사업을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학교는 주민이 참여해 도시재생리더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며, 강의와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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