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17일 '제6기 사서도우미양성과정' 수료식 개최…수료생 50명 배출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북구에서 사서도우미양성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울산 북구청은 17일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박천동 구청장 및 내빈, 수료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사서도우미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서도우미양성과정은 도서관 봉사자 신규 발굴 및 자원봉사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북구청이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번에는 북구지역 13개 도서관 예비 자원봉사자 및 운영자 50명이 참여해 지난달 19일 개강, 도서 분류 및 목록법, 도서배가 및 수선실습, 국립중앙도서관 견학 등 도서관 운영실무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기념 특강으로 북구 구립도서관 김양숙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왜 책을 줘야하는가 - 책 읽어주기의 힘'을 주제로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 위원장은 특강에서 "책읽기의 첫발은 이야기 들려주기, 책 읽어주기다. 따라서 엄마가 가정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사서도우미들이 도서관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수료생들은 지역 구립도서관 또는 작은도서관에서 사서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