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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전북 지역경제 '효자'
  • 나양숙 기자
  • 등록 2014-07-17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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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주체 지역경제에 상당 부분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해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사회적경제 주체가 전라북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마을기업은 지난 20120년부터 올해까지 총 89개소다. 이는 인구대비 마을기업수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도내 마을기업은 지난해 한 해 동안 808개 일자리와 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410개 일자리와 26억원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도는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교육, 세무·회계·위생·마케팅 등 맞춤형 교육과 함께 판로 개척을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 전국마을기업 박람회 참여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는 보조금 지원 종료 후에도 자립이 가능하도록 경영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사회적기업은 이달 현재 135개로, 최근 3년간 전국 사회적기업 평균 인증률(45.02%) 보다 높은 59.72%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협동조합 또한 활발하게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6월말 기준 301개 협동조합 가운데 70% 상당은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이는 전국 평균 운영률 54.4%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국내·외 협동조합 성공과 실패 사례를 참고해 교육과 컨설팅에 주력하겠다"며 "조합원 간 신뢰, 협동조합과 행정 간 신뢰 구축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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