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NGO시민재단사회경제센터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주최로 오는 28일부터 '은퇴자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교육'이 진행된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인구 고령화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은퇴자. 그들의 인생 2막이 사회적기업과 함께 열린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은 '은퇴자를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교육'을 오는 2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생 2막 설계, 제대로 해볼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다음달 27일까지 광주 서구 상무지구 BYC 빌딩 광주NGO시민재단사회경제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은퇴자(예정자)와 사회적기업을 융합한 제2의 인생설계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퇴직 후 삶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좌는 ▲ 사회적기업의 필요와 중요성 ▲ 사회적기업 창업 때 필요한 조직구성 ▲ 사회적기업 마케팅 ▲ 사회적기업 자금조달 등 구체적인 운영전략을 비롯해 사업계획서 작성, 팀별 멘토링, 사회적기업 탐방, 실습, 현장방문 위주로 마련됐다.
 
또 우수 수료자에게 소정의 장학금이 지원되고, 추후 사회적기업 실제 창업을 원하는 수료자에게는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만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까지 선착순 30명으로 접수받는다.
 
(문의 = 광주NGO시민재단사회경제센터 062-385-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