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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업무협약'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17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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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 학생에 대해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데에 협력하기로 협약

▲ 교육부 나승일 차관.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교육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규복)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학생에 대해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데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양 기관이 협약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육부는 장학생 추천 및 선발에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 취약계층 학생이 다양한 꿈과 끼를 계발할 수 있도록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금융보험교육 등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부는 안내·지원하기로 하였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09년 이래 9,6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약 8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왔으나, 장학생 선발에 대한 행정부담 등의 애로를 느끼고 있던차, 올해부터 교육부의 협조를 받아 전국에서 초·중·고 학생 1,200명을 선발하였고 이들 장학생에게 총 8억 3,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 초등학생 500명(각 30만원) ▲ 중학생 400명(각 50만원) ▲ 고등학생 300명(각 160만원)

이처럼 장학사업 분야에서 민·관이 함께 협력한 사례는 드문 일로서 일정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비나 대학 등록금 지출 등으로 실질소득이 적은 가정이나 부모의 갑작스런 실직으로 형편이 어려워진 가정의 학생 등을 발굴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고, 교육부는 이번 사례를 발전시켜 민·관 협력 장학금 지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정책연구에도 착수하였다.

업무 협약식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김규복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우리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나승일 차관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서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주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양 기관의 협력이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기부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장학생 대표 20여명과 인솔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금융보험 체험학습을 진행하였으며, 협약식 체결 직후에는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돼 양 기관 협력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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