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위해 마련
울산시 남구청은 30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의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특별 간식비를 지원키로 했다.
울산시 남구청은 30일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급식비 지원에 이어 지역아동센터에 특별 간식비를 지원키로 했다.
남구청은 이에 따라 맞벌이 부부와 저소득층 자녀 250여명이 방과 후 학습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총 13곳에 월 15만원씩 총 2,2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간식비는 과자류나 인스턴트식품이 아닌 과일과 채소 등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