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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애로사항 해결 위한 토론회 17일 열린다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17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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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제3회 기업규제 발굴 토론회 17일 개최…관계기관, 기업체 등 26명 참석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기업인들이 경제활동에서 겪는 규제나 고충 등 기업현장에서의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17일 북구 달천농공단지 회의실에서 장만석 경제부시장, 달천농공단지 기업체 대표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기업규제 발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지방규제 완화 건의 사항 추진사례 보고, 기업애로 및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의견청취·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기업규제 발굴 토론회에서 제안된 건의규제에 대해 해결 가능한 사안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현장에서 바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규제 민원으로 등록하여 중앙부처 건의 등 별도의 절차를 거쳐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시는 기업규제 발굴토론회와 기업체 현장방문 등을 통해 현재까지 총 139건의 규제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항만배후단지 조경설치 면제, 자가용 화물자동차 등록신고 일원화 등을 포함한 24건이 해결되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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