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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CT '디딤돌사업', 울산에서 탄력 받는다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17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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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학연구원, 유망 중소기업 발굴해 3년간 300시간 R&D 학점 이수 프로그램 'KRICT 디딤돌사업' 일환으로 3개 기업 17일 울산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에 입주시켜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의 멤버십기업이 울산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에 추가 입주한다.
 
한국화학연구원(KRICT·원장 김재현)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연구개발의 전 과정에 걸친 혁신역량을 키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KRICT 디딤돌사업'의 멤버십기업 3개소를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에 추가 입주하도록 하고, 17일 울산롯데호텔에서 현판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RICT 디딤돌사업은 1단계로 3년간 연구원의 강점인 전문 연구인력, R&D 노하우, 첨단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학점 이수제를 통해 기업 자체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중소기업 스스로 독자적인 기술개발과 연구소 운영이 가능하도록 육성하고 2단계로 2년간 연구 장비 활용, 기술자문, 보완교육을 추가로 제공한다.

연구원은 멤버십기업의 부설연구소를 연구원 내에 입주시켜 원스톱 밀착지원을 함으로써 단기간에 최대한의 역량 강화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6개 멤버십기업 중 지난해 3개 기업  부설연구소가 연구원 내 입주를 완료했으며, 이번 울산지역 3개 기업 추가입주로 총 6개 기업의 부설연구소가 연구원 내 연구동에 입주해 밀착지원을 받는다.

특히 울산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에는 지난해 입주한 대림화학에 이어 대송정밀화학, ㈜제일화성, ㈜비앤케이 등 지역 기업이 추가 입주함으로써 연구원 내 연구센터 중 가장 많은 4개 기업이 입주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화학산업의 메카인 울산지역에 정밀화학 중소기업 지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울산의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와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에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를 추가로 입주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RICT 디딤돌사업 추진으로 2025년까지 글로벌 화학 강소기업 150개를 육성, 매출 1조원,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통해서 화학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 사회적 책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 수여식에 이어 화학분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회도 개최된다. 연구원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연구원의 다양한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하고, 이어서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산업기획팀 최용익 팀장의 발표로 국내외 정밀화학산업 현황에 대한 산학연 관계자간 전문가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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