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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합시다" 노송밥나무, 신규 마을기업 선정
  • 나양숙 기자
  • 등록 2014-07-16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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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전주 '노송밥나무 협동조합', 안전행정부 지정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돼…2년간 8,000만원 지원받아

▲ 전주시 노후지구 주민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노송밥나무 협동조합'이 안전행정부 지정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 전북 전주시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노후지구 주민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노송밥나무 협동조합'이 마을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
 
16일 전주시는 노송동 노후 주거지구 주민들이 출자금을 만들어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마을 텃밭에서 식재료를 제공하는 '노송밥나무 협동조합'이 안전행정부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노송밥나무 협동조합은 향후 2년간 8,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조합은 지난해 1월 도시재생시범지역인 노송동 노후주거지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23명이 970만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이후 지역주민들은 비빔밥, 채식부페, 청국장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해 월 매출 4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 천사마을 도시재생 사업지구내 마을공동텃밭 운영동아리 '도시농부반'과 연계해 식재료를 공급받아 마을내 경제순환구조를 창조해 낸 것이 특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노송동 노후주거지구에서 지역주민이 스스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협동조합을 구성해 경제적재생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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