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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기른 감자, 사랑으로 결실맺다
  • 이상하 기자
  • 등록 2014-07-16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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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주말농장 동호회 회원들 수확한 감자 260kg 창원 보육시설에 전달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 주말농장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감자를 창원의 한 보육시설에 전달했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이상하 기자] 주말농장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감자가 사랑으로 되돌아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강귀순·이하 경남농관원)은 주말농장 동호회 회원들이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감자 260kg과 행복나르미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15일 사회복지단체인 창원 동보원에 전달하고, 원생들과 시간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아동양육시설인 창원 동보원은 지역 사회 요보호 아동 53명을 보육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결성된 경남농관원 주말 동호회는 창원시 의창구 동읍 소재 1,375㎡의 농장을 빌려 회원들이 주말을 이용, 고구마, 감자, 배추, 무 등을 무농약으로 직접 가꾸고 있다.
 
또한 매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재능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4년 4월 결성된 나눔 동호회인 행복나르미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귀순 지원장은 “직원들의 땀과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남농관원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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