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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40명의 전문상담사 '사이버 상담' 실시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16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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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폭력, 교우관계 등 학생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교육부가 학교폭력, 교우관계 등에 관한 사이버 상담을 시작한다.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2014년도 교육부 학교생활 컨설턴트-네이버 지식 iN 지식파트너’ 위촉식을 갖고 학교폭력, 교우관계 등 학생생활 전반에 대한 사이버 상담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40명의 학교생활 컨설턴트는 전국의 초·중·고교 및 교육지원청 Wee센터에 근무하는 교원 및 전문상담사 중 상담 재능기부에 뜻이 있는 자발적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문상담교사·청소년상담사 등 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중 1차 서류전형 및 2차 서술형 과제 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학교생활에 고민이 있는 학생·학부모가 '네이버 지식 iN 서비스 > 지식 Q&A > 교육, 학문 디렉토리 및 하위 디렉토리'에 등록된 학교폭력, 진로, 학습, 가정·친구 등 분야별 고민을 질문하면 각 분야의 상담 전문가들이 전문적인 답변을 하게 된다.

사이버 상담서비스는 Wee센터나 Wee클래스와 같은 상담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단시간 내에 답변을 얻기 원하는 학생 등이 쉽게 접근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교생활 컨설턴트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9천여 건의 답변이 등록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전문성 있는 컨설턴트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대부분의 상담 분야에서 80%가 넘는 채택률을 보이고 있어 신뢰도 높은 답변으로 서비스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사이버 학생생활 상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이버 상담활동에 관한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운영 계획 발표, 사례 나눔, 관련 교육 등과 더불어 2012~2013년도 상담 사례들을 모아 분석한 상담 사례집을 배포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상·하반기 워크숍을 실시해 상호 정보 교류 및 전문성 신장의 장을 제공하고, 연말에는 활동 실적을 다각적 기준으로 심사하여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상담 사례집을 발간하여 학교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위촉식에 참석한 교육부 오성배 학교폭력대책과장은 학교생활 컨설턴트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교육정책이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가까이 체감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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