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시북구청은 민선5기 구정 출범에 맞춰 주민과 소통하고 불편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15일 농소1동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8개동 순회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이날 오후 3시 박천동 북구청장, 김익수 농소1동장, 우위식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소1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가진 첫 동순회방문에서 지역현안 공유 및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북구 현안인 국립산업기술박물관 북구유치현황을 설명하고 “북구유치가 확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호계지구 도시활력증진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언급하고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호계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원지삼거리 좌회전차선 추가 및 인근 도로확장, 농소운동장-시장2리 사거리 구간 보도블럭 교체, 차일2길과 3길 연결도로 확·포장, 귀영하이야트아파트 내 소공원 조성 등 불편사항 8건을 접수하고 대부분 추경예산에 반영, 시정하기로 했다.

한편, 북구청은 오는 18일까지 농소2·3동, 강동동 순회방문을 실시하고 다음주 22일~25일은 효문동, 송정동, 양정동, 염포동 순으로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