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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국립산업기술박물관 북구유치촉구 기자회견 개최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15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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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오전 11시 3층 상황실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시북구청은 15일 오전 11시 3층 상황실에서 박천동 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주민, 주요 방송과 일간지 기자 등 3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국립산업기술박물관 북구유치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박천동 구청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강동 유치는 북구발전만을 위한 지역 이기심이 결코 아니다"며 "오히려 산업수도 울산의 도시경쟁력을 극대화를 위해서는 신도심이 절실하다. 강동권역은 울산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될 최적의 장소"라고 북구 유치타당성을 피력했다.

또한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강동관광단지 개발사업 정상화는 물론, 강동 골프장, 온천지구, 블루마시티, 울산외곽순환도로인 동서도시고속도로 사업을 촉진시켜 200만 창조도시 울산 건설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현재 조성중인 트리빅 리조트를 비롯한 강동관광단지의 숙박, 위락, 레저, 쇼핑시설과 연계할 뿐만 아니라, 강동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완성되고 정자항에 국제여객선 터미널이 설치되면 일본, 중국, 제주 등의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외화획득에 기여하는 관광특구가 형성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북구유치 타당성 근거로 “북구는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산업도시의 메카”라며 “철기문화를 간직한 달천철장이라는 역사적 상징성과 이를 10년 전부터 울산쇠부리축제로 발전시켜온 문화컨텐츠 등에서 타 후보지보다 앞서간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북구 후보지가 ▲ 국공유지 54%이상 ▲ 낮은 평균해발고도 ▲ 상·하수도 및 진입로 등의 기반시설로 토지매입비, 토목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고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돼 인·허가 절차가 용이해 건립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강점으로 부각시켰다는 것이 북구청 측의 설명이다.

이후 박 구청장은 기자들의 질의시간을 갖고 산업기술박물관 북구유치타당성에 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북구는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후보지로 강동관광단지(정자동 산27.) 내 약 23만㎡의 자연녹지지역을 신청, 지난 11일 1차 후보지 3곳에 선정됐다. 북구는 오는 18일 최종 선정을 목표로 16일 북구유치결의대회 등 유치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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