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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그려보는 이주여성의 '꿈'
  • 나양숙 기자
  • 등록 2014-07-15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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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문화재단·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는 24일부터 '미디어로 말 걸기' 영상제작 프로그램 진행…22일까지 이주여성 접수 받아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광주문화재단이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미디어로 말걸기'에 참가할 이주여성 3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로 말 걸기'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기획·운영하고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 협력해 오는 24일부터 9월 19일까지 3개월 동안 스마트폰 활용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매주 1회, 2시간씩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스마트 폰 카메라와 편집전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 내가 좋아하는 고국의 음악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보는 다국적 뮤직비디오 '나도VJ' ▲ 엄마가 자녀에게 만들어 주는 '미디어 동화'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교육 기간 동안 이주여성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역(번역)자가 함께 참가하고, 자녀에게 보여 줄 미디어 동화 제작은 엄마가 직접 내레이션 녹음까지 하는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 및 활용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24일 첫 번째 수업은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찾아가는 미디어체험'으로 가상공간에서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촬영감독이 직접 되어 보는 흥미로운 체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로 말 걸기' 참여를 원하는 이주여성은 오는 22일까지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재단 문화나눔팀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문의 = 광주문화재단 062-670-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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