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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지원받은 ‘자유낙하’, 체코 영화제서 3관왕
  • 나양숙 기자
  • 등록 2014-07-15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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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지원받은 기요르기 폴피 감독 영화 <자유낙하>, 체코 국제영화제서 3개 부문 석권

▲ 체코 영화축제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에서 전주국제영화제가 후원한 영화 <자유낙하>가 3개 부문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기요르기 폴피 감독의 영화 <자유낙하>가 체코 영화축제에서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 영화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중 하나로 선정돼 제작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자유낙하>가 체코 카를로비 바리에서 열린 제49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3개 부문 상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자유낙하>는 경쟁부문에서 경합한 12편의 경쟁작 가운데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심사위원특별상’(상금 1만 5,000달러), 최고의 연출력을 보여준 감독에게 수여되는 ‘감독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공식 섹션에 포함된 유럽영화 중 최고 작품에 수여되는 ‘유로파 시네마스 라벨 상’까지 석권했다.
 
조직위는 이번 수상 소식에 "통상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과 '감독상'을 한 영화에 안기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라며 “<자유낙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올해 최고의 예술적 성취를 거둔 영화 중 한편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는 동유럽을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로 오랜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자유낙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한 허름한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했다가 살아나는 한 노파의 발길을 따라 전개되는 6개의 이야기를 엮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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