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룡)은 15일 오후 3시 30분 과학관 빅뱅홀에서 남구지역 중학교 신정중 등 11개교 1학년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의 학교현장 안착 유도를 위한 정책이해 및 홍보 연수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히, 자유학기제의 2015년 50%, 2016년 전면 실시에 대비 타 지역에 비해 학력에 관심이 많은 남구지역 학부모들의 개방된 인식과 적극적인 공감대 형성을 통하여 운영 여건 조성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신언중학교 원성자 교감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며, 자유학기제의 도입 배경과 취지에 대한 설명에 이어 3월부터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를 잘 운영함으로써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유학기제 이해 및 운영방안에 대하여 현장감 있는 설명을 해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꿈 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학부모의 개방된 인식과 적극적인 공감이다”며 “자유학기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 운영 여건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연수나 홍보 등의 지원으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