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룡)은 오는 18일까지 2014년 교원의 교육전념여건 조성을 위한 교원능력개발평가 단위학교 시행계획 수립 지원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 63교를 5개 권역, 중학교 29교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컨설팅을 실시한다. 

단위학교 업무담당자가 2014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계획서를 작성해 심의하기 전 가안을 제출하면 내용 분석 및 준비과정을 검토하여 유무선, 이메일, 사이버로 단위학교 시행계획 수립 및 추진을 지원한다.

컨설팅은 교원능력개발평가 개선사항 및 중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개선사항으로는 학부모컨설팅위원 학년마다 2명이상 구성·운영을 비롯해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교감이 학생들에게 직접 연수, 13문항에서 15문항으로 확대 구성, 단위학교 및 개별교원의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결과 활용 등이다.

특히, 중요 사항을 보면 평가대상자 기준 구성(평가대상자 기준, 평가참여자 구성)과 평가문항 구성 시 반드시 구성원들의 전체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하도록 당부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권역별 컨설팅을 통해 관내 초·중학교 교원능력개발평가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내실 있는 단위학교 시행계획의 수립 및 추진·운영으로 2014년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