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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중구청, “태화강과 십리대밭을 한눈에”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14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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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리대밭 먹거리단지에 '방문자 센터' 운영
▲ 중구 태화강과 십리대밭을 빠르게 볼 수 있는 ‘방문자 센터’가 운영된다.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중구 태화강과 십리대밭을 빠르게 볼 수 있는 ‘방문자 센터’가 운영된다.

울산 중구청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십리대밭 먹거리단지(내오산로 121)에 십리대밭 방문자 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십리대밭 방문자센터는 총 1억 4,000만원(시 특별교부금)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06㎡규모로 1층 체험관, 2층 휴게실과 사무실로 구성된다.

체험관은 대나무 생태 학습존, 서식 조류 학습존, 태화강 생태지도, 영상관, 대나무 서식 체험지, 태화강 서식 물고기 수족관으로 구성돼 있다.

대나무 생태 학습존에는 십리대밭의 역사와 대나무의 부위, 구조 등이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돼 있다.

서식 조류 학습존은 십리대밭과 태화강에 서식하는 오리류, 논병아리류, 까마귀류 등 총 33종에 해당하는 조류의 입체모형과 특징 등이 상세히 안내돼 있다.

특히, 대형 수족관에는 실제 태화강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를 실제로 볼 수 있게 했다.

또, 영상관에 들어서면 태화강의 어제부터 현재 복구하기까지의 전 과정과 미래의 교육을 통해 환경을 보전하는 컨셉의 영상이 담겨 있다.

이밖에도, 야외 테라스에는 십리대밭의 축소판으로 대나무를 심어 실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에는 센터장 1명을 포함, 총 6명의 태화강 생태해설사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하며, 코스마다 해설과 함께 안내 역할을 한다.

센터장을 맡은 태화강생태해설사회 박창현 회장은 “어린이와 노인들이 태화강 십리대밭의 넓은 공간을 다니기에는 다소 힘든 부분이 많다”며 “방문자 센터는 전체적으로 한눈에 보기에는 안성맞춤이고, 외국인 등 관광객들이 미리 정보를 알고 십리대밭을 체험하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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