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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구절초 테마공원 '산업특구'로 지정한다
  • 나양숙 기자
  • 등록 2014-07-14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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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정읍시, 산내면 내 구절초 테마공원 일대 산업특구로 지정키로…구절초 재배면적 10만㎡ 달하는 테마공원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전북 정읍시는 산내면의 구절초 테마공원 일대를 산업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구절초 재배면적만 10만㎡에 달하며 섬진강 상류인 옥정호의 물안개와 솔숲, 만개한 구절초가 어우러지면서 한 폭의 수채화를 만들어내는 관광 명소다. 정읍시는 이 일대를 산업특구로 만들면 구절초의 관광 상품화와 산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구절초는 오래전부터 부인병에 효과가 큰 것으로 유명하다"며 "구절초를 이용한 차와 한약재, 베개 등의 침구를 개발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정읍시는 전문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이르면 오는 9월께 중소기업청에 산업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그 자체로 브랜드 효과가 크며 각종 규제가 완화돼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수 있다.
 
정읍시 김생기 시장은 "구절초를 각종 상품의 원료로 활용해 농가 소득을 높여보려는 취지"라며 "산내면 일대가 청정지역인데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구절초 재배지역인 만큼 특구 지정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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