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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중앙아시아 시장' 본격 진출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14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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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자흐스탄은 물론 인근 독립국가연합(CIS)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기반 마련

▲ 중앙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 쌍용자동차.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쌍용자동차가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쌍용자동차가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쌍용차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레이스트랙에서 ‘액티언(현지명 노마드)’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차는 그동안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완성차 형태로 수출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3,600대 수준. 앞으로는 반조립제품(CKD) 방식으로 수출하고, 현지에서 조립해 판매하는 형태를 취할 예정으로 목표는 연간 1만대다.

노마드는 중앙아시아 시장 특성에 맞춰 재탄생한 액티언으로,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시에 있는 아그로마시 홀딩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특히 카자흐스탄 최초로 현지 조립되는 차량으로, 자동차산업을 육성하려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모델이라는 의미도 있다.

한편, 쌍용차 관계자는 “중앙아시아에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카자흐스탄은 물론 인근 독립국가연합(CIS)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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