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야, 천상(일반, 고도) 3개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 파악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5일 58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야, 천상(일반, 고도) 3개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보론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파악됐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0개 항목은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이다.
이와 함께 중구 22개, 남구 31개, 동구 16개, 북구 16개, 울주군 18개 등 급수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3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에 대한 검사 결과 잔류염소,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4개 항목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연구소는 이에 따라 정수장 및 수도꼭지 등 수돗물은 공급과정에서 지역별로 몇 개 항목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큰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