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치매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북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치매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북구보건소(소장 황병훈)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제6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노인건강증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북구보건소가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실시한 '100세까지 기억생생! 치매 전수검진 프로젝트'로, 지난해 12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북구치매지원센터를 개소하고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전수검사, 치매대상 조기발견 및 예방교육, 치매 인지훈련, 기억지킴이자원봉사단 구성 등 우수사업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북구보건소 황병훈 소장은 “치매질환 예방과 억제를 위해 정밀 의료기관 및 노인관련시설 등과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치매 전수검진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의 기억을 생생하게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