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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 부산지부, 14일 경고파업 출정식 개최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14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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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연대 부산지부, 북항 신선대 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7·14 경고파업 승리결의대회 출정식 개최…생존권 보장 요구하며 경기, 전남 등에서도 동시다발적 결의대회 진행키로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노동자들이 14일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부산·경기·전남 등 전국 곳곳에서 하루 경고 파업을 진행했다.
 
화물연대 부산지부에 따르면 지부에 소속된 회원 1,000여 명이 이날 오전부터 부산 북항 신선대 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7·14 하루 경고파업 승리결의대회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박원호 화물연대 수석부본부장은 "2012년 입법 발의된 화물 민생법안이 아직도 국회에서 처리하지 않아 38만 화물운송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운을 뗐다. 화물 민생법안에는 표준운임제 전면 실시, 특수고용 노동기본권 보장, 차량과 번호판 소유권 보호, 통행료 할인 모든 차종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박 수석본부장은 이어 "경고파업 후에도 화물 민생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부 회원들은 출정식 뒤 새누리당 부산시당사에 앞에서 본 대회를 열고 연대발언, 노래공연, 결의문 낭독 등의 행사를 한 뒤 지회별로 흩어져 투쟁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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