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별 예선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출전한 노이어는 신들린 선방 뿐 아니라 넓은 활동량과 안정된 수비로 맹활약
▲ '야신'의 재림이란 평가를 받으며 골든 글로브의 수상을 안은 노이어. © 울산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독일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골든 글로브를 수상했다.
노이어는 독일을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노이어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루 에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안정된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노이어의 활약이 대단했던 월드컵이다.
포르투갈과의 조별 예선 경기서부터 결승전까지 출전한 노이어는 신들린 선방 뿐 아니라 넓은 활동량과 안정된 수비로 독일을 이끌었다.
한편, '골든글로브'도 자연스레 노이어에게로 돌아갔다.
노이어는 결승전이 끝난 후 '골든글로브'의 수상자가 됐다. 구 소련의 레프 야신이 다시 한번 재림한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