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기현 울산시장, 행사 참석 대폭 '축소'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14 08:56:00

기사수정
  •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연례행사 부시장, 실․국장 등으로 분담
▲ 김기현 울산시장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김기현 울산시장이 각종 행사 참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울산시는 민선 6기 취임부터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탈권위주의를 표방한 김기현 울산시장이 앞으로 시정 업무 전념을 위해 각종 행사 참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는 각종 행사 성격에 따라 시장, 부시장, 실국장 등이 분담하여 참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선 6기 행사 참석 기준’을 마련, 본격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기준을 보면, 시장은 주중에는 각종 행사 참석 범위를 줄여, 꼭 필요한 행사만 참석하는 대신 나머지 시간은 시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비교적 업무에서 자유로운 주말행사는 가능한 자주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의 참석행사에는 삼일절, 광복절 등 국경일 행사, 각종 국제행사와 전국단위의 행사, 시민화합행사, 처용문화제 등 시 대표축제와 특별한 시 단위 행사에 주로 참석하게 된다.

반면,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연례행사는 행사 성격에 맞춰 부시장, 실국장 등이 참석토록 조정했다.

시 단위 기관 단체 주관 연례행사, 직능 기능별 문화체육행사 등은 행정부시장이 주로 참석하기로 했다.

한편, 전시회․발표회 등 시 주관 소규모 행사, 연합(회장)기 체육대회, 유관기관 및 단체가 주관 일회성 단순 행사에는 실․국장이 참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로운 행사기준이 시행되면 예년에 비해 시장의 행사 참석 횟수가 약 40%정도 줄어들어 현안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시장의 업무 집중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