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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호리 남매보러 달성공원으로 오세요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13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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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달성공원, 15일부터 아기 벵갈호랑이 호세·호리 남매 선보여…8kg 발육 상태 자랑해

▲ 달성공원의 아기호랑이 호세, 호리 남매.     © 대구달성공원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대구 달성공원이 오는 15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생후 2개월된 아기 벵갈호랑이 호세·호리 남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호세는 수컷, 호리는 암컷이다.
 
공원 측은 이달 말까지 매일 2차례(오전 11시·오후 3시)씩 물개사 주변 쉼터에서 아기 호랑이 남매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일 태어난 호랑이 남매는 현재 몸무게가 8㎏에 이르는 등 정상 발육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진택 대구시 달성공원관리사무소장은 "공개를 결정한 호랑이 남매 외에도 원숭이, 과나코 등 아기 동물들이 속속 태어났다"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활기찬 기운을 받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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