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에서 협동조합 협의회가 출범했다. 이들 협의회는 앞으로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전체 회의를 열어 현안 해결책과 협동조합 자생력 강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광주 광산구에서 협동조합들이 연대해 서로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경제 기반을 다지는 협동조합 협의체가 출범했다.

지난 11일 이날 광산구지역 35개 협동조합 대표들은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광산구 협동조합 협의회' 창립총회를 실시했다. 민경대 우리마을 좋은사람들 협동조합 이사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회칙을 제정했다. 또 부회장 6명과 감사 1명도 선출했다.
 
'광산구 협동조합 협의회'는 앞으로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전체 회의를 열어 현안 해결책과 협동조합 자생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참여 협동조합 수를 늘려 외연을 넓히는 동시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해 법적 지위를 갖추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동조합 활동이 보다 원활해지도록 제도 개선 등을 제안하고 요구하는 공동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광산구와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85개 협동조합들이 하루라도 빨리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교육과 관련 정보 제공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