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특정공업지구 지정 및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50주년 기념
▲ 울산시 남구청은 25일 '울산공업센터 반세기' 책자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시 남구청은 울산특정공업지구 지정 및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울산공업센터 반세기』책자를 발간한다.
이에 앞서 남구청은 25일 『울산공업센터 반세기』집필책임자인 울산대학교 한삼건 교수와 구청장실에서 발간기념식을 가졌다.
이 책자에는 울산 남구의 변천을 중심으로 한 울산공업센터 기공의 역사적 배경, 공업단지 지정과 건설과정, 도시기반시설 정비과정, 사택단지의 생활, 공단편입 주민 이주, 마을 변모 등 남구 공업역사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또한 울산공업센터 조성에 따른 철거 및 환경오염으로 인한 이주민의 당시 생활에 대한 증언이 수록되어 경제성장에 가려진 울산 시민들의 애환의 삶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남구청은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 기념주간(2012. 1. 27 ~ 2. 3)동안 울산 내 관공서 및 대학, 전국 도서관에 책자를 배부(1000부)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에 기여해 온 울산 남구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연구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