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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타고 즐기는 야영…8월부터 입화산에서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13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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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구,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에 모노레일 설치 공사 한창…이르면 8월 초 완공될 것

▲ 중구의 대표적인 캠핑지인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에 이르면 8월 모노레일이 들어선다.     © 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오는 8월부터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에서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중구청은 1억 9,000만원을 들여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에 415m길이의 모노레일을 설치해 소나무야영장에서 참나무야영장까지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모노레일은 적재중량 3톤에 운전자를 포함해 6명이 탈 수 있으며, 짐칸에 야영장비를 실어 야영장 일대 5곳의 정거장을 순환하면서 짐을 가지고 야영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했다.
 
또 입화산 숲속을 따라 급격한 곡선 코스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청은 7월 말까지 테스트와 안전 검사를 거친 뒤,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구는 5억 8,000만원을 들여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 옆 1만㎡의 부지를 활용해 나무와 나무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워크, 숲속도서관, 대나무 명상공간 등을 오는 10월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도 1.2km구간에 짐칸이 없는 6인용 모노레일을 운행해 관광객들의 이동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국토교통부의 2014년 개발제한구역 ‘친환경 문화사업’에 입화산 참살이숲이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포함, 총 7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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