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청은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만65세 이상 신체 노동이 가능한 어르신이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근로조건은 1일 4시간, 주 3~4일, 월 42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기관별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보수는 월 20만원이 지급되며, 지난해대비 213명이 증가한 1,294명을 모집해 3월부터 10월까지(8월은 혹서기로 사업 일시 중지) 7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수행기관별로는 남구청은 환경개선 보호사업에 450명, 남구노인복지관은 1-3세대 교육강사 파견사업 외 4개사업에 250명, 문수실버복지관은 거동불편노인 돌봄 지원사업 외 4개사업에 250명, 남구노인지회는 건강지원도우미 사업 외 2개사업에 230명,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사업에 114명을 각각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