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시, 목포항 일대 해안 저지대 침수 주의보 내려… 바닷물 수위 최대 5.27m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전남 목포항 일대 해안 저지대 침수 주의보가 내려졌다.
목포시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바닷물 수위가 만조 시 5.27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해안 저지대 주민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시민에게 해안 저지대에 차량을 주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이면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