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 선거인단 투표가 13일 진행된다.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은 오는 14일 실시되는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 선거인단 투표가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투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3차 전당대회 선거인 수는 전국적으로 총 20만 4,370명이고, 이 가운데 대의원 9,399명은 14일 전당대회장인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책임당원선거인과 일반당원선거인 그리고 청년선거인 총 194,971명은 해당 지역 투표소에서 13일 하루 동안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울산의 경우 총 선거인단 수는 1만 374명이며, 이중 대의원은 220명, 책임당원선거인 9,025명, 일반당원선거인 911명, 청년선거인 218명이다. 각 구별로는 중구가 1,806명, 남구가 3,704명, 동구가 1,919명, 북구가 918명, 울주군이 1,963명으로 선거인단이 구성됐다.
 
13일 투표하는 선거인단은 ▲ 중구선거관리위원회 1층 로비 ▲ 남구선거관리위원회 4층 회의실 ▲ 동구청 2층 대강당 ▲ 북구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 ▲ 울주군청 3층 회의실 등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안효대 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은 이날 울산 지역 5개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사무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은 "이번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는 1인1표 2인 연기명식 투표로, 9명의 후보자 중 2명의 후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투표가 진행되며, 최다득표자를 대표최고위원(1인)으로 선출하고, 득표율의 순서에 따라 2위부터 5위까지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며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하는 제3차 전당대회는 오후 5시 40분경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