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2의 감천마을, 부산 각지서 만들어진다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11 15:02:00

기사수정
  • 부산시, 영도권·서구권·중구권·동구권 마을 '문화마을'로 조성키로 하고 본격 사업 착수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부산 감천문화마을이 성공적인 원도심 재생 사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가운데 제2, 제3의 감천문화마을을 만드는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산복도로 마을 중 전망이 뛰어난 영도권(봉래산), 서구권(천마산), 중구권(민주공원), 동구권(엄광산) 마을을 지리적 여건을 특화한 문화마을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영도권 마을 중에서는 남항을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입지를 자랑하는 '흰여울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흰여울마을에 총 34억원을 투입해 테마형 담과 동아리센터 10개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마을'로 조성할 방침이다.
 
동구권에서는 '안창마을'이 선정됐으며, 이 안창마을은 산속의 독립된 자연마을로 13억 9,000만원을 들여 문화창작, 도시민박마을로 꾸밀 계획이다. 또한 동구는 역사적 문화자원이 많은 '좌천역사마을'을 선정해 12억원을 들여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는 감천문화마을과 연계한 '비석마을'을 선정해 역사체험과 함께 갤러리, 공방 체험 중심의 문화마을로 조성한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마을별 주민협의회를 구성, 주민 주도의 마을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