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지난 13일 안산삼거리 교통정체 해소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해 오는 4월중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동구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남목 안산삼거리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도로시설물 보강이나 도로구조개선 등의 방법을 찾을 계획이며, 이번 용역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도로 개설이나 구조개선 등의 사업계획을 수립해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구청은 동구 관내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10억원의 사업비로 남목중학교 ~ 남목고등학교간 길기 530m, 폭 15m 도로개설 사업을 오는 3월에 착공해 올해안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또, 서부천 소하천 정비공사를 추진해 방어진순환도로 접속교차로 구간에 대하여 도로의 우회기능과 교통량 분산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