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다문화가정센터, '전국 다문화가족 글짓기 대회' 개최…8월 15일부터 접수받아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제주다문화가정센터는 글짓기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소통을 꾀하고자 제6회 '전국 다문화가족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제는 한국 생활이나 가족 이야기, 다문화가족 정책에 대한 의견, 다문화가족 지원 활동가의 사연 등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이 글짓기를 통해 주체성을 확립하고 표현력을 향상하며, 사회 전반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통합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대회에는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과 관련 활동가 등이 응모할 수 있으며 제출 형식에는 수필, 시, 산문 등 제한이 없다.
희망자는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응모 신청서와 함께 A4용지 2장 안팎 분량의 원고를 제출하면 되고, 심사 결과는 9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제주도지사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상 2명에게 제주도의회 의장 상패와 상금 각 50만원, 특선 6명엔 다문화가정제주도협회장 상패와 상금 각 10만원이 주어진다.
(문의 = 제주다문화가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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