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동구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왕암공원 입구 미르공원에서 ‘구민행복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나눔장터는 단체와 학생 등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올해 들어서 세 번째로 열린 구민 행복나눔장터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부모와 학생 등 개인 참가자 80여팀과 5개 단체를 비롯해 총 100여 팀이 참가해 집에서 쓰지 않는 재활용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제과점협동조합에서 쿠킹아트와 케이크 만들기 체험코너를 운영하고, 북구 친환경 농산물작목반에서 무농약 채소와 과일을 판매하며 4D 어린이 영화상영과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된다.

한편, 동구청은 올해 처음으로 4월~10월중 한여름을 제외한 매월 둘째 토요일마다 대왕암공원에서 구민행복나눔장터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4월에 첫 행사를 가졌다. 구민행복나눔장터는 혹서기인 8월에는 열리지 않으며 다음번 구민행복나눔장터는 오는 9월 13일 개최된다. 참가 문의는 동구청 환경미화과 209-361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