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지회장 천두식)는 11일 오후 1시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옥상에서 '행복한 쉼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권명호 동구청장과 노인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가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에 응모해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대한노인회 동구지회는 노인회 지회 건물 옥상에 지난 5월~6월에 공작단풍 등 나무 8종 500여 그루를 심고 보리수와 블루베리 등을 심은 텃밭상자 10개를 설치했으며 그늘터널과 휴게의자 탁자 등을 설치해 쉼터를 꾸몄다.

동구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텃밭을 가꾸며 소일을 하면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동구에서도 어르신들의 여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